▲1박 2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박 2일'이 본방송과 재방송 모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해 화제다.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 등 여섯 멤버로 새롭게 단장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의 지난 8일 방송분은 15.8%(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재방송 역시 9.6%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추후 시청률 추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되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날 '1박2일'의 본 방송은 2주 연속 일요일 저녁 예능 코너 6개 중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9시에 방송된 '1박 2일' 재방송 역시 MBC '진짜 사나이 스페셜'과 SBS '동물농장'을 누르고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시청률의 상승세는 새롭게 단장한 시즌3가 초심을 되찾음과 동시에, 자신들만의 색깔을 찾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에 가능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호평을 받은 '1박 2일'에 대한 관심이 재방송 시청으로 이어짐과 동시에, 다시 본 방송으로 관심이 이어졌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입 시절과는 달리 한층 독해진 유호진 PD와 멤버들의 '밀고 당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방송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새로운 친구와 새롭게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순간과, 잃어버린 친구를 되찾은 듯한 기쁨을 보여줄 '1박2일' 시즌3의 두 번째 여행 첫 이야기는 오는 15일 방송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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