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또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 '막장의 중독성'

▲ '왕가네 식구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왕가네 식구들'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37.9%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30.6%)보다 7.3%P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34.9%보다 3.0%오른 기록이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광박(이윤지 분)과 영달(강예빈)을 제치고 대세(이병준)가 개최한 며느리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식을 듣고 찾아온 상남은 오디션을 마치고 돌아오는 광박을 힘껏 안으며 "고생했다"고 격려했다. 씁쓸한 표정을 짓는 아버지 대세를 향해서는 "아버지 결혼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MBC '황금무지개'는 14.9%,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12.9%,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0.3%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왕가네 식구들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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