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정준영, 정유미 상처에 바로 약 대령 '자상'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준영이 정유미의 상처에 바로 약을 갖다줬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정준영-정유미의 일본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영과 정유미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라톤을 대비한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바닷가로 나와 조깅을 시작했다.

정유미는 제대로 된 훈련을 위해서 호루라기와 모래주머니까지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며 교관 뺨치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하지만 평소 운동을 싫어하는 정준영은 어떻게든 훈련을 하지 않으려고 꼼수를 부렸다. 이에 무엇이든 취소할 수 있는 취소권을 걸고 달리기 내기가 진행됐다.

정준영과 정유미의 엎치락뒤치락 불꽃 승부가 계속되는 가운데 반환점을 돌아오던 정유미가 해초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정유미는 무릎이 까지는 상황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뒀다. 정유미의 무릎은 긁힌 상처와 함께 피가 나고 있었다.

정준영은 정유미의 상처를 보고 걱정되는 마음에 바로 약을 가져와 직접 약을 발라주며 이전에 본 적 없는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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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준영, 정유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