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윤한 가족사 공개 "위암말기 판정 父, 현재 완치"

▲우결 윤한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윤한이 가족사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윤한이 이소연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윤한은 오케스트라까지 준비해 심혈을 기울인 자작곡 '메리 미'로 이소연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했다.

윤한은 설렘과 긴장감 속에 프러포즈를 마친 뒤 이소연과 와인을 마시면서 결혼을 앞두고 진지한 얘기를 나눴다.

그러다 윤한은 "사실 아버지가 위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었다"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가족 얘기를 꺼내 이소연을 놀라게 했다.

윤한의 아버지는 6년 전 위암 말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를 시작했는데 기적적으로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윤한은 이소연에게 "어떡하다 보니 내 가족사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고 멋쩍어 하면서도 "아버지를 보면서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구나. 내일이 있다는 게 선물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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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한, 이소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