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로라공주' '황금무지개' 김혜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혜은이 일주일 내내 안방 시청자들을 만나며 사랑받고 있다.
김혜은은 현재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장준호)와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극본 차영목 연출 강대선,이재진)에 출연 중이다.
'오로라 공주'는 출연배우들의 잇따른 하차와 각종 황당무계한 설정에도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일일드라마의 왕좌를 유지하고 있다. 김혜은은 극중 얄미운 시누이 황자몽 역을 맡아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황금무지개' 역시 10%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탄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돈 밝히는 다방 종업원 양세련 역의 그는 '오로라공주'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푼수 같은 매력을 발산한다.
원앤원 스타즈 관계자는 6일 엑스포츠뉴스에 "김혜은이 '오로라 공주'와 '황금무지개' 촬영으로 어느 때보다 눈 코 뜰 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1997년 MBC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김혜은은 2004년까지 기상캐스터로 활약하다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KBS 드라마 '해운대의 연인', '적도의 남자', MBC '아이두아이두'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현재 2014년 1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의 개봉을 앞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혜은 ⓒ 원앤원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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