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김탄 이민호, 박신혜 안 떠난다는 말에 '감격의 포옹'

▲ 상속자들 김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민호와 박신혜가 재회했다.

5일 방송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는 김원(최진혁 분)의 도움으로 김탄(이민호)이 차은상(박신혜)을 만나기 위해 학교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탄은 학교에 찾아가 벤치에 홀로 앉아 있었다. 이를 본 은상은 소리 없이 탄 옆에 앉았고, 이를 본 탄은 놀란 눈으로 "진짜 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은상은 덤덤한 표정으로 "공부 많이 했느냐. 나는 못 해서 걱정이다. 전에 묻고 싶었는데 얼굴이 그게 뭐냐. 무슨 일이 있었냐"라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말했다.

이에 김탄이 "네가 떠났지"라고 말하자 은상은 "이제 왔는데…나 이제 도망 안 칠거다. 어떤 핑계든 대 볼게. 그래서 네 옆에, 여기 있을 거다"라며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들은 김탄은 다행이다는 표정으로 은상을 꼭 껴안아 시청자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상속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상속자들 김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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