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6:18

작은 수를 읽는 법, 동아시아 선조들의 지혜 '이런 방법이?'

기사입력 2013.12.05 20:02 / 기사수정 2013.12.05 20:02



▲ 작은 수를 읽는 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작은 수를 읽는 법을 알면 일상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작은 수를 읽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동아시아 선조들이 작은 수를 읽는 법에 대한 게시물이 공개됐다.

'작은 수를 읽는 법' 게시물에 따르면 동아시아의 전통 수학인 산학에서는 1 미만의 수를 소수(小數)라 한다. 0.1은 분(分)이라고 이름 지었으며 0.01은 리(釐)라고 불렀다.

또한 불교와 인도의 영향을 받은 수사도 있었다. 그 중 순식(瞬息)은 눈 깜빡할 사이라는 의미로 0.1을 16번 곱한 값을 나타낸다. 0.1을 17번 곱한 탄지(彈指)는 손가락을 튀길 동안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일반적으로 정수와 자연수만 사용해도 일상생활에서 거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정밀한 측정을 위해 길이와 무게 등 세분화가 필요한 분야에서 작은 수를 읽는 법을 알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작은 수를 읽는 법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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