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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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빅매치'로 스크린 데뷔…이정재-이성민과 호흡

기사입력 2013.12.05 17:41 / 기사수정 2013.12.05 23:08

정희서 기자


▲ 빅매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보아가 영화 '빅매치'(가제)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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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영화사 보경사 측은 보아가 영화 '빅매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보아는 '빅매치'에서 속내를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상대를 긴장하게 만드는 미스터리 우먼 수경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

지난 8월 방송된 SBS '땡큐'에서 보아의 연기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와 진솔함에 매료된 영화 제작진이 미팅을 가진 뒤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력과 남다른 감수성을 지닌 보아를 보고 캐스팅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속 홍일점으로 열연할 보아는 국내 첫 스크린 연기는 물론, 강도 높은 액션까지 만반의 준비를 거쳐 관객들에게 연기자 보아의 모습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보아 외에도 드라마 '골든 타임', '브레인',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하울링' 등 연극-스크린-브라운관을 누비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배우 이성민도 '빅매치'에 합류한다.

이성민은 이정재가 맡은 격투기 선수 익호의 친형이자 열혈코치 영호로 분해 영화 속 이정재와 남다른 형제애를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고고70'에서 유쾌하고도 넉살 좋은 연기로 최호 감독과 찰떡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까지 신선한 캐스팅 조합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2013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맹활약을 펼친 막강 조연진이'빅매치'에 가세한다. 최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 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해태를 비롯해 김의성, 박두식, 배성우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빅매치'는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와 형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남자의 대결을 그린 액션영화다. 오는 12월 첫 촬영에 돌입해 2014년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보아 빅매치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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