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LG 투수 김기표가 11년 열애를 마치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김기표가 8일 신부 채정은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1년간에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부부는 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정릉동에 신혼살림을 차린다. 결혼식은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메모리스 한신인터밸리에서 치른다.
한편 LG 이권엽 트레이너도 신부 김민정 씨와 같은날 오전 11시30분 서울 강남웨딩컨벤션 그랜드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신부의 동생(김민수 두산베어스 트레이너)의 소개로 만났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김기표-채정은 부부, 이권엽-김민정 부부 ⓒ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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