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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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도지원, 단발머리 변신 '재벌 분위기 물씬'

기사입력 2013.12.05 16:58



▲ 도지원 단발머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도지원이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도지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5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 이재진)' 촬영현장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도지원은 단발머리로 변신해 세련되고 시크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날 촬영은 8일 방송되는 '황금무지개' 12회 방송분으로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됐다. 긴 생머리와 웨이브로 청순한 매력을 과시한 도지원은 새로운 반전을 위해 단발머리를 시도했다. 도지원의 단발머리는 영화 '펀치레이디' 이후 약 6년 만이다.

그간 가디건과 니트, 양말 및 단화 등 80~90년대 스타일을 연출해온 도지원이 과거 단조로운 스타일에서 벗어난 모습이 인상적이다. 세련미를 강조한 코트, 선글라스, 부츠 등 이전과 180도 바뀐 반전 스타일링은 마치 재벌을 연상시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작품과 캐릭터 분위기에 따른 패션 변화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과거부터 시작한 촬영 초반부에는 시대와 맞지 않는 하이힐이나 돋보이는 컬러의 스타일을 피했고, 본인이 직접 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하며 의상과 소품을 매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극의 흐름상 큰 반전의 의미가 담겨있는 이번 촬영은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더욱 각별히 신경 썼다. 현장에서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고 전했다.

도지원의 화려한 변신은 오는 8일 오후 9시 55분 '황금무지개' 12회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도지원 단발머리 ⓒ 나무엑터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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