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남궁태양 최지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짝'에 출연했던 남궁태양(26), 최지혜(28) 커플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5일 SBS 예능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짝' 2기에 출연한 남궁태양, 최지혜 커플이 오는 2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남궁태양 최지혜 커플의 결혼식 장면이 방송에 나갈지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남궁태양 씨와 최지혜 씨는 지난 2011년 4월 방송된 SBS '짝'에 각각 남자 1호와 여자 5호로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된 바 있다.
두 사람은 방송 이후 정식으로 만남을 가져왔으며 열애 2년 만에 결혼식에 골인하게 됐다. 이로써 '돌싱특집' 김종윤-박은진 부부와 16기 배수광-김유주 부부에 이어 '짝' 출신 3호 부부가 탄생했다.
남궁태양 씨는 구두회사 대표 외아들로 구두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쇼핑몰 CEO인 최지혜 씨는 가수 손담비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짝' 남궁태양 최지혜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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