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속자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이민호가 박신혜를 찾아 헤맸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7회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이 차은상(박신혜)가 자신을 떠났다는 것을 직감하고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탄은 차은상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은상은 받지 않았고, 탄은 길거리를 배회하며 은상을 찾아 헤맸다.
이어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간 탄은 아버지에게 은상이 사라졌음을 알렸고, 탄의 아버지는 "이건 오롯이 다 네탓이다. 애초에 그 애가 너를 올려다 보지 못하게 했어야 했다"라며 탄을 아무렇지 않게 대했다.
이에 탄은 "내가 먼저 올려다 본 거였다. 나를 보내지 그랬느냐. 왜냐. 나는 형의 보험이니까 못 보내는 거냐. 대체 아버지가 무슨 권리로 한 사람 인생을 이렇게 만드냐"라고 따졌고, 탄의 아버지는 "학교는 자퇴 처리 할 거다. 네가 그 아이를 찾는 순간 그 애 인생은 박살이 날거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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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동환 이민호 ⓒ SBS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