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네이버 해피빈과 '행복한 약속, 스타' 협약 맺었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개그맨 이동우가 네이버가 만든 대한민국 최초의 온라인 공익 포털 '해피빈'과 손을 잡고 온라인 기부 문화에 앞장섰다.

4일 이동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동우가 3일 해피빈 '행복한 약속, 스타' 협약을 위해 경기도 해피빈 본사를 찾아 협약식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해피빈 '행복한 약속, 스타' 협약으로 이동우는 온라인에 자신의 이름을 딴 가상의 재단을 설립, 매달 12일을 '이동우 기브데이'로 선정해 모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렇게 1년간 모은 콩은 내년 말 투명한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부처에 기부될 예정이다.

해피빈 측은 "새로운 나눔 문화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작은 말 한마디도 울림을 주는 이동우 씨와 함께 하게 돼 기대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해피빈은 이번 협약에 대해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스타의 진정성과 성실함이 중요하다. 이동우 씨는 거기에 유머까지 갖췄다. 그의 슈퍼맨 프로젝트가 행복한 약속을 통해 더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신뢰를 표했다.

이동우도 "'행복한 약속, 스타'의 시작을 맡게 돼 묵직한 책임감도 느끼지만 새로운 기부문화를 선도하게 돼 행복함이 더 크다"고 전했다

앞으로 이동우는 해피빈과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장기적인 온라인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다.

한편 이동우는 지난달 14일 발매된 재즈 정규 앨범 LEE DONG WOO 'SMILE' TURNING TO JAZZ을 발매하고 4일 MBC MUSIC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동우 해피빈 ⓒ S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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