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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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보통룩 변천사, 센스 있는 4차원 패션감각

기사입력 2013.12.04 17:34 / 기사수정 2013.12.04 17:34

이준학 기자


▲아이유 보통룩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의 아이유의 패션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일명 '보통룩' 변천사가 공개됐다.

'예쁜 남자' 제작진이 4일 공개한 사진에서 아이유(김보통 역)는 물조리개 크로스백과 크리스마스 버전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김보통은 '육다리 백팩', '햄버거 의상', '찜질방 패션' 등 패션에 있어서만큼은 모두가 'Yes'라고 말할 때 혼자 'No'라고 말하는 용기를 갖고 있는 캐릭터이다. 평범함을 거부하며 '카멜레온' 급으로 매주 변화하고 있는 그녀의 패션 세계가 시청자들에게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1회에서 김보통이 머리에 꽂은 분홍 장미는 이제 그녀의 상징이 됐다. 또한 수박을 싸매는 끈으로 만들었을 법한 가방부터 시작하여 독고마테(장근석 분)의 양말들을 팔기 위해 자체 제작한 '육다리 백팩' 등이 그것이다.

4일과 5일 방송되는 '예쁜 남자' 5, 6회분에서도 그녀의 '상식파괴 패션'이 이어진다. 물뿌리개를 손수 개조하여 만든 크로스백을 매고 있거나 크리스마스 의상을 입고 해맑게 웃고 있는 김보통의 사진이 그 것이다. 또한 선물을 기대하고 있는 듯한 크리스마스 양말 가방 또한 눈에 띈다.

제작사 측은 "더욱 당당해서 순수해 보이는 김보통의 남다른 패션 감성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보통룩 ⓒ 엑스포츠뉴스 DB, 그룹에이트]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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