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어머니 공개 "시댁에서 딸 뺏으려해 산골로 도망쳤다"

▲ 김청 어머니 공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청 어머니 김도이 씨가 미혼모로서의 고단한 삶을 공개했다.

김청은 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어머니 김도이 씨와 함께 출연해 두 모녀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딸을 홀로 키운 어머니의 사연을 밝혔다.

이날 김도이는 "결혼 후 김청을 낳은 지 100일 만에 남편이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후 김청을 데리고 남편이 없는 시댁에 들어갔다. 시댁에서는 저와 딸의 사이를 떼어놓기 위해 모유수유 시간과 잘 시간 이외에는 같이 있지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김도이는 "시댁에 딸을 뺏기지 않기 위해 산골로 무작정 숨어 들어가 도망치기도 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청 어머니 공개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