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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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김지수, 한혜진에 의미심장한 '경고'

기사입력 2013.12.03 23:04 / 기사수정 2013.12.03 23:05

대중문화부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 김지수가 한혜진에게 의미심장한 경고의 말을 남겼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는 송미경(김지수 분)이 나은진(한혜진)에게 의미심장한 경고의 말을 남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미경은 같은 남편 유재학(지진희)이 나은진과 바람을 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나은진에게 차갑게 대한다.

그는 아무것도 모르고 자신과 가까워지려는 나은진에게 "왜 나한테 뭘 자꾸 털어놓으려고 하느냐"고 물었다.

나은진은 "나 싫어하는 것 같아서. 엄마가 그러는데 지금 내게 꼭 필요한 게 뭘 털어놓는 거라 하더라.
근데 날 싫어하는 사람만큼 좋은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친한사람이 나한테 실망하는 게 싫어서. 내가 남의 눈을 조금 의식한다"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송미경은 "남의 눈 의식하는 사람이 어떻게 그런 짓 했느냐"라며 무의식 중에 남편과 바람을 핀 그에게 본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남편 바람났을 때 사람들 많은 자리에서 둘을 때렸다고 들었다. 저번에 사람들이 얘기해줬다. 다른사람들이 본인 얘기하는데 본인만 모르면 무시하는 거라 얘기해주는 거다"라고 둘러댔다.

이에 나은진은 "어떻게 비밀이 없는가"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송미경은 "비밀없다. 다 인과응보다. 죗값을 자신을 치르지 않으면 자식이 치른다더라"라며 의미심장한 경고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수, 한혜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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