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교복, 나이 무색한 카리스마 고등학생 '깜짝 변신'

▲ 이선균 교복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선균이 카리스마를 벗고 숨겨뒀던 깜찍함이 돋보이는 교복 인증샷을 공개했다.

3일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측은 교복을 입은 이선균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선균은 서울 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미스코리아' 촬영 현장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교복을 입었다. 실제 고교생들과 함께 같은 반 학생으로 촬영에 임한 이선균은 교복 차림이 어색해 거울도 쳐다보지 못했다는 후문.

하지만 이내 천진난만한 개구쟁이 고등학생 역을 무난히 소화한 이선균은 "이제 나에겐 마지막 교복이겠지? 좀 더 누려야겠어"라고 거울 앞을 떠나지 않고 즐거워했다.

이선균은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에서 주인공 김형준 역을 맡아 이연희, 이성민, 송선미, 이기우 등과 함께 열연을 펼친다.

이선균은 '미스코리아'에서 위기에 빠진 회사를 살리기 위해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이연희 분)을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퀸메이커' 김형준으로 등장해 마초 엘리트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평소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였던 이선균의 반전 스타일 교복패션도 기대 이상으로 잘 어울려 놀라웠다. 이선균의 색다른 변신이 돋보이는 '미스코리아'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생계 밀착형 로맨틱 코미디 '미스코리아'는 오는 1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선균 교복 ⓒ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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