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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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컴백, 효민 "처음엔 재미로 시작했는데 일이 커졌다"

기사입력 2013.12.02 22:45 / 기사수정 2013.12.02 22:50

백종모 기자


티아라 컴백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티아라 컴백 시사회에서 효민이 뮤직 비디오 제작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걸그룹 티아라가 신곡 '나 어떡해' 뮤직비디오의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티아라 컴백 시사회에서 '나 어떡해' 뮤직비디오의 특별판 격인  '1977 나 어떡해'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 뮤직비디오는 원곡이 발표된 1997년 영상처럼 제작돼 색다른 느낌을 줬다.

해당 뮤직비디오은 함충우 감독과 효민이 아이폰을 촬용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컴백 시사회에서 효민은 '1977 나 어떡해' 뮤직 비디오에 대해 "다른 멤버들과 함께 핸드폰으로 촬영한 뒤 감독님의 도움을 받아 완성했다. 1977년도의 느낌을 내보고 싶었는데, 필름이나 카메라를 구하기가 어렵더라. 쉽게 접할 수 있는 게 무얼까 생각하다, 스마트폰이나 어플리케이션이 좋은 게 많아서 효과를 주면서 저예산으로 가볍게 찍었다"고 설명했다.

효민은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일이 커졌다. 귀엽게 봐주실만한 뮤직비디오라 생각해서 선보이게 됐다. 멤버들이 만든 뮤직비디오가 있으면 팬 분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제작해 봤다"고 덧붙였다.

티아라의 신곡 2013 '나 어떡해'는 1977년 제1회 대학가요제 대상 곡 '나 어떡해'를 샘플링 하여 재탄생한 곡이며 멤버들의 천역덕스러운 표정연기와 뮤지컬스러운 안무가 포인트이다. 뮤직비디오 또한 뮤지컬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4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티아라 컴백 뮤직비디오 시사회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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