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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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컴백에 '나 어떡해' 원작자 "음악의 생명력은 끈질긴 것"

기사입력 2013.12.02 22:11 / 기사수정 2013.12.02 22:32

백종모 기자


티아라 컴백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티아라 컴백에 '나 어떡해'의 원작자가 감회에 젖었다.

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걸그룹 티아라가 컴백을 앞두고 신곡 '나 어떡해' 뮤직비디오의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티아라 컴백 시사회에 참석한 샌드페블즈의 여병섭은 '나 어떡해'의 리메이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36년전인 1977년, 내가 대학교 2학년 21살 때 나온 곡이었다. 그 때 대학가요제가 생긴다고 해서, 악보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 노래를 만든다고 해서 밤을 샜었다"고 말했다.

이어 "36년이 지나 딸 같은 나이의 친구들이 이런 노래를 부른다니 감회가 새롭다. 음악이란 사진보다 더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티아라의 신곡 2013 '나 어떡해'는 1977년 제1회 대학가요제 대상 곡 '나 어떡해'를 샘플링 하여 재탄생한 곡이며 멤버들의 천역덕스러운 표정연기와 뮤지컬스러운 안무가 포인트이다. 뮤직비디오 또한 뮤지컬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4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티아라 컴백 뮤직비디오 시사회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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