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수근이 경찰관에게 수사 관련 청탁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소속사 측에서 부인했다.
2일 오후 이수근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같은 날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확인해 본 결과 그런 일이 전혀 없다. 사실 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앞거 같은 날 서울신문은 "이수근, 탁재훈 등 불법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연예인들이 룸살롱에서 해외 원정 도박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관을 접대하며 수사 관련 청탁과 함께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검찰은 개그맨 이수근, 양세형, 전 개그맨 공기탁, 가수 탁재훈, 토니안(안승호), 앤디(이선호), 방송인 붐(이민호) 등 총 8명에 대해 상습적으로 맞대기 도박이나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을 해온 사실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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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수근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