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K와이번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SK와이번스는 2일 "3일부터 6일까지 연말 봉사활동으로 ‘행복더하기 릴레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K와이번스는 행복나눔 계절을 맞이하여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선수단, 코칭스태프, 임직원 등이 참여한다.
첫날에는 인천 문학동 저소득가구 208세대를 대상으로 800만원 상당의 팔도 사랑의 왕뚜껑 적립물품을 기부한다.
또 4일에는 최정, 김광현, 박희수, 한동민이 저소득 가정과 전국지역아동센터의 겨울 난방비를 마련하기 위한 ‘제 11회 SK행복나눔바자회’에 참여하며, 5일에는 인천 만석동의 쪽방촌을 방문하여 쌀 100포대를 포함한 가공식료품 세트를 가구마다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6일에는 인천 송림동에 위치한 공공의료기관인 인천 의료원의 보호자 없는 병실을 방문해 환자들을 격려하고 병원 1층 로비에서 팬 사인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SK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고자 올해 5월부터 ‘와이번스 행복더하기 프로젝트’를 런칭했다. 선수단은 시즌 중 매월 1회씩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야구교실을, 응원단은 매월 2회에 걸쳐 치어리딩교실을 진행했다.
또 SK는 고객∙선수단∙임직원의 성금을 모아 인천지역 소외계층 5,050명을 홈 최종전에 초청하는 행복티켓 데이를 실시하기도 했다. 장순일 마케팅그룹장은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사회공헌활동이 아닌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정직한 사회공헌활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SK ⓒ SK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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