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1박2일' 신고식 필수품 '까나리카노'에 움찔

▲김주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주혁이 '까나리카노'로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뤘다.

'1박2일'의 새 멤버로 합류한 김주혁은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차태현과 김종민의 분무기 습격을 받으며 잠에서 깨는 모습으로 첫 인사를 했다.

이어 차태현과 김종민은 "다른 멤버들을 빨리 데리러 가야 한다"면서 김주혁을 독촉했지만, 김주혁은 여유 있게 30여 분만에 준비를 마치고 천천히 집을 나섰다.

이후 차태현과 김종민은 김주혁에게 "아침은 먹었냐"고 물으며 테이크아웃 커피잔을 그에게 건넸다. 김주혁은 이를 커피라고 생각하고 받아 마셨지만, 이 음료의 정체는 커피와 까나리를 섞은 '까나리카노'로 밝혀졌다.

김주혁은 처음 맛 본 까나리에 얼굴을 찡그리며 "뭐야 이거"라고 움찔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한편 1박2일 시즌3는 '초보 예능인' 김주혁의 활약 속에 전국기준 14.3%(닐슨코리아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주혁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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