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판 노아의 방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현대판 노아의 방주가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프리덤 쉽 인터내셔널(FSI)이 5만 여명이 거주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재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배로 알려진 이 배는 '프리덤 쉽(Freedom Ship)'이라 불린다. 이른바 자유의 배에는 학교, 병원, 공원, 쇼핑몰, 카지노, 공항 등 편의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100억달러(약 10조5000억원)의 예산이 드는 가운데 약 1.4km, 폭은 228m를 자랑한다. 빌딩처럼 25층으로 되어있으며 무게는 무려 270만톤이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에 대해 FSI 측은 1억달러의 착수 자금이 모이면 이 배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1년이면 지구를 두 바퀴 도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는 편안하게 세계여행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큰 크기 탓에 정박할 항구가 마땅치 않다는 단점도 있다. 거주민들은 헬기나 보트를 통해 육지로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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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현대판 노아의 방주 ⓒ TV조선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