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윤지가 며느리 오디션 제안을 승낙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상남(한주완 분)이 광박(이윤지)에게 며느리 오디션을 제안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상남은 광박의 집에 가 김장을 도왔고 광박은 "나 지금 정말 행복하다. 김장 도와준 거 보상하겠다"며 상남의 볼에 뽀뽀했다.
두 사람은 함께 길을 걸었고 상남은 조심스레 "혹시 며느리 오디션이라고 들어봤어?"라고 물었다. 광박은 "며느리 오디션도 있냐.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오디션을 봐서 며느리를 뽑아"라며 황당해 했다.
상남은 광박의 반응에 주저하다 "그런 오디션 제안한 사람이 우리 아버지다"라고 고백했고 광박은 놀라 상남을 바라봤다.
상남은 "우리 아버지가 그런 제안을 하셨다"며 자신도 황당한 듯 웃었고 "며느리 오디션을 통해서 며느리를 뽑겠다고 하신다"고 털어놨다.
아버지 대세의 제안임을 알게 된 광박은 "아버님이 그렇게 하셨으면 내가 해야지. 이대로 물러날 순 없잖아"라고 오디션을 승낙했다.
상남은 "자존심 굽히고 오디션 보겠다고 해줘서 고맙다. 아버지한테 한 번만 져 드리면 된다"며 "앞으로는 무조건 네 편 들겠다"며 광박을 향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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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주완, 이윤지 ⓒ KBS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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