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일본 무대 진출을 앞둔 '끝판왕' 오승환이 오는 4일 국내에서 한식 입단식을 치른다.
오승환은 오는 4일 오후 3시 서울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신 입단 기자회견을 가진다. 이 자리에는 한신 나카무라 가즈히로 한신 단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승환은 국내 입단식을 치른 후, 일본으로 건너가 다시 일본 미디어를 상대로 입단식을 치른다. 이어 고시엔 구장, 클럽하우스 등 한신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오승환은 지난달 22일 한신과 2년간 계약금 2억 엔, 연봉 3억 엔, 연간 옵션 5천만엔 등 최대 9억 엔(약 93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오승환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