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손예진, 김갑수 주연작 '공범'이 200만 관객 돌파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공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 개봉한 영화 '공범'은 27일까지 누적 관객수 176만명(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최대 611개까지 확보했던 스크린수가 현재 전국 8개관으로 확연히 줄어 큰폭의 관객수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범'은 손익분기점인 140만 관객을 이미 지난 5일에 돌파해 손예진의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영화 '공범'은 국동석 감독의 입봉작으로 범인이 잡히지 않은 '한채진 유괴 사건'의 공소시효를 앞두고 실제 범인의 목소리가 아빠(김갑수 분)와 비슷하다는 사실을 느끼고 의심하기 시작한 딸 다은(손예진)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물이다.
춰손예진과 김갑수가 드라마 '연애시대'에 이어 7년만에 호흡을 다시 맞춰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혔으며 극중 손예진은 기자지망생인 딸 '다은'을, 김갑수는 딸을 너무나 사랑하는 아빠 '순만'을 연기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공범 ⓒ CJ엔터테인먼트]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