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뽁뽁이 배송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택배업계가 단열 에어캡 일명 '뽁뽁이' 배송료 인상을 요구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부 택배업체들이 부피가 크다는 이유로 '뽁뽁이' 배송료를 500~1,000원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뽁뽁이는 무게는 많이 나가지않는 품목이지만 물류센터에서 자동 분류가 안 돼 손이 많이 가는데다 부피가 커 화물칸도 많이 차지한다는 이유에서다.
11월말 본격적인 강추위가 몰려오면서 최근 방한용 제품으로 뽁뽁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 그러나 뽁뽁이 관련업체들은 운송비 인상이 원가 부담으로 이어져 주문을 취소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뽁뽁이 배송료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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