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이 내년 1월 서울에서 콘서트를 연다.
28일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내년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2014 BIGBANG +a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개최된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더 파이널' 이후 1년만에 개최되는 공연이다. 지난 14일부터 해외가수 최초로 일본 6대 돔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빅뱅은 일본 투어를 마무리한 후 2014년의 시작을 한국 팬들과 함께하게 됐다.
올해 빅뱅은 지드래곤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대성의 일본투어, 승리의 솔로앨범과 일본 활동, 태양의 솔로활동, 탑의 영화 '동창생' 개봉과 솔로곡 발표 등 개별활동을 통해 각자의 역량과 매력을 선보였다.
일본투어와 'MAMA' 등 해외에서 다섯 멤버가 무대에 선 적은 있지만 한국에서 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은 1년만으로 국내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나 개개인의 솔로 활동으로 한층 성숙한 역량들을 갖추게 된 빅뱅 멤버들은 이번 콘서트에 모여 얼마나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빅뱅의 히트곡들은 물론 올해 발표한 개개인의 솔로곡등 빅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새로운 레퍼토리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빅뱅의 이번 '2014 BIGBANG +a IN SEOUL'콘서트는 다음 달 10일과 11일 오후 8시에 G마켓을 통해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빅뱅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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