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쁜남자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예쁜남자'가 방영 3회 만에 수목극 꼴찌를 기록하는 굴욕을 맛봤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는 5.4%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1%)보다 0.7%P 하락한 수치이자 자체 최저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예쁜 남자'에서는 김보통(아이유 분)이 독고마테(장근석)의 결혼 소식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동산 재벌 잭희(소유진)에게 청혼을 받은 독고마테는 김보통에게 돈 많은 여자와 결혼하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놀란 김보통은 독고마테 앞에서 "오빠 행복하면 되니까. 나도 행복했다"고 애써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와서는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괴로워했다.
MBC '메디컬탑팀'은 5.5%,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은 19.8%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예쁜남자 ⓒ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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