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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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출연진들 "누구 한 명 더 안 와요?"

기사입력 2013.11.27 14:29 / 기사수정 2013.11.27 14:3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1박 2일' 시즌3 제작진이 첫 녹화의 뒷 이야기를 전했다.

유호진 PD는 2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날 아침까지 촬영분을 편집했다. 현장에서 많이 웃었다. 재밌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수민 CP는 "22일 진행된 첫 녹화에서 데프콘은 '일요 예능에 대한 꿈을 이뤘다'라고 말하더라. 김준호는 촬영이 끝난 뒤 '다음 주에도 내가 나오는 거 맞느냐?'라고 되물었다"라고 말했다.

'1박 2일'은 시즌 2가 끝난 뒤 시즌 3의 출연자들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했고, 결국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에 유 PD는 "녹화 날 점심 때까지만해도 출연진은 신입 멤버 한명이 더 올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제작진은 시즌3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 CP는 "'1박2일'의 부족함을 인지하고 출발하는 멤버들이다. 그래서 성장하며 더 좋은 그림이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고, 유 PD는 "출연자 6명이 녹화가 끝난 뒤 '우리가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1박 2일' 시즌 3는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1박 2일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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