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메이커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트러블메이커가 전범기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26일 SBS MTV의 음악 프로그램 '더쇼:올 어바웃 케이팝' 공식 트위터에는 트러블메이커 현아와 현승의 사진 한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커플후드티를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두 사람이 입고있는 후드티 속에 일본의 '욱일기'를 연상케하는 문양이다. '욱일기' 또는 '전범기'라고 불리는 이 깃발은 과거 타 국가 침략을 일삼았던 일본의 제국주의를 연상하는 문양이기 때문에 금기시되고 있다.
사진이 공개된 후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러블메이커에 실망감을 표출하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줄을 잇고 있는 상태다.
한편 신곡 '내일은 없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트러블메이커는 지난 22일 홍콩에서 열린 2013MAMA에서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트러블메이커 ⓒ 올 어바웃 케이팝 트위터]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