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황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기황후'가 자체 최고 시청률 행진을 이어갔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18.1%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 방송분(17.2%)보다 0.9%P 높은 수치다.
이날 '기황후' 10회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타환(지창욱)과 합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전에서 나온 타나실리는 어떻게 해서든 후궁에게서 타환의 후사를 보려는 황태후를 향해 이를 갈았다. 타나실리는 마침 타환이 제 발로 황후전을 찾아오자 타환을 유혹하며 대례식 날 실패했던 첫날밤을 치르고자 했다.
하지만 타환은 타나실리와 함께 누워서도 목석같이 굴었다. 다음날 타나실리는 "간밤에 날 안은 거 황제가 아니라 껍데기였어"라고 말하며 아무런 감정도 없었던 합궁에 분노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미래의 선택'은 4.3%, SBS '수상한 가정부'는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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