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만점자 8명…2014 수능 등급컷 공개 '1등급 커트라인은?'

▲ 수능만점자 8명..2014 수능 등급컷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와 함께 수능 등급컷도 공개돼 수험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인별 수능시험 성적은 다음날인 27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4학년도 2014 수능 등급컷을 발표했다. 국어, 수학, 영어 등이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1등급 커트라인(수능 등급컷)은 국어 A형이 128점, 국어 B형이 127점, 수학 A형은 137점, 수학 B형은 132점이었다. 또한 영어는 A형 129점, B형 129점으로 나타났다.

언어영역은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너무 쉽게 출제 됐던 작년 보다는 어렵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자)은 국어 A형 132점(1.25%), 국어 B형 131점(0.92%), 수학 A형 143점(0.97%), 수학 B형 138점(0.58%), 영어 A형 133점(1.13%), 영어 B형 136점(0.39%)이다.

사회탐구영역의 1등급 비율은 생활과 윤리(8.94%), 한국사(8.94%), 법과 정치(9.13%), 경제(8.37%)가 높았고, 과학탐구영역에선 물리Ⅱ(8.27%), 생명과학Ⅱ(9.01%)가 1등급 비율이 높았다.

특히 한국사와 경제, 세계사는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고, 1문제 틀리면 2등급으로 떨어질 정도로 쉽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수능만점자는 8명으로 서울 전남 대전 지역에서 각각 2명씩, 광주와 경남 지역에서는 만점자가 각각 1명씩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수능만점자 2014 수능 등급컷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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