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전혜빈, 기지 발휘해 환자 구조 '최우수 대원 등극'

▲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전혜빈이 최우수 대원으로 등극했다.

26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 천명훈이 경기도 수원의 소방서를 찾아 4박 5일 동안 전문소방대원 체험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전혜빈은 응급 현장에 출동했고 위급한 상황에 놓여있는 환자를 만났다. 신고자는 "우리 아버지다. 아침부터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지셨다"며 걱정했다.

대원들은 지원자를 안심 시켰다. 최우식은 환자가 편하게 구토를 할 수 있도록 비닐 봉지를 가지러 갔고 그 때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졌다.

전혜빈은 "구토하고 싶으시면 여기다 하세요"라며 선뜻 자신의 손을 내밀었고 그런 전혜빈의 모습은 동료 연예인 대원들 뿐 아니라 선배 구급 대원들까지 감동하게 만들었다.

또 환자와 응급실에 도착한 전혜빈은 끝까지 구급 환자의 곁을 지키고 환자의 상태를 살펴 최우수 대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길진혁 대원은 "그 상황에서 자신의 손을 내밀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저도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현장에 함께 출동한 최우식 또한 "혜빈이 누나는 최고다. 우리가 따라 갈 수가 없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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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장이 뛴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