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 순위가 공개됐다.
2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1월 18일부터 21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124명을 대상으로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 '무한도전'이 10.3%로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3월부터 9개월 연속, 2월을 제외하고 올해 열 번째 1위를 차지해 국민 예능프로다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 2위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5.8%)가 차지했다. '오로라공주'는 출연배우의 갑작스러운 하차와 욕설자막, 엽기대사 등으로 막장 드라마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60세 이상 여성과 가정주부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 3위는 tvN '응답하라 1994'(5.7%)로 방송 시작 한 달 만에 상위권 진입해 올해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MBC '일밤'의 두 코너인 '아빠! 어디가?'(4.7%)와 '진짜 사나이'(4.6%)가 나란히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 ⓒ 무한도전 홈페이지]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