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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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과 열애설' 김도연은? 억대 쇼핑몰 CEO '초콜릿녀'

기사입력 2013.11.26 12:51 / 기사수정 2013.11.26 13:29

대중문화부 기자


▲ 김도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인피니트 엘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일반인 여성 김도연 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도연은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열애설이 터졌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쪽(인피니트) 회사 측에서 명수(엘)를 위해 조용히 있어달라고 부탁해 잠자코 있었다. 그게 그 사람을 위한 거라 생각하고 잘 참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도연은 엘과 열애설이 불거진 뒤 팬들의 인신공격에 아픔을 겪었다며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엘과 김도연의 열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울림 측은 "9월 엘 군의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두 사람은 약 4개월 여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엘 군은 김 모 양과의 만남에 대해 인정하려 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교재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난 9월 보도 후 대중들의 관심과 월드 투어 일정이 맞물리며 단 한 번도 만나지 않았고 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더 이상 이 일로 인해 엘 군, 김 모 양 그리고 팬들이 상처받지 않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김도연은 지난 2010년 11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초콜릿만 먹는 여자로 출연했다.

당시 김도연은 "지난 6년 동안 먹은 초콜릿 양이 1.2t에 달한다"며 흰 쌀밥에 초콜릿을 비벼 먹는가 하면, 삼겹살에는 쌈장 대신 초콜릿을 찍어 먹어 MC들을 경악게 한 바 있다.

방송 후 김도연의 미니홈피를 방문한 누리꾼들은 으리으리한 저택 사진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국내 굴지 출판사 임원인 김도연의 아버지로 인해 파주 출판 단지 내 저택에서 사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김도연의 집은 이국적인 모습의 하얀 이층집으로 거실과 부엌의 화려한 인테리어 및 친구들과 야외파티를 즐기는 모습도 공개됐다.

또한 김도연은 당시 수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온라인 쇼핑몰 CEO라는 사실이 밝혀져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인피니트 엘과 김도연의 열애설은 지난 9월 불거졌다. 두 사람이 주고받은 의미심장한 SNS 글들과 김도연의 셀카 속에 등장한 남성의 손 모양과 독특한 팔찌가 엘의 소장품이라는 증거, 두 사람의 커플 아이템, 함께 마트를 둘러보는 사진 등 몇 가지 의혹들이 제기됐지만 당시 엘의 소속사는 "친구 사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도연, 엘 ⓒ 김도연 트위터, 엑스포츠뉴스 DB, 김도연 미니홈피,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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