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타임 출신 작곡가 테디와 열애 중인 배우 한예슬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됐다.
한예슬은 지난 2011년 10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감독 김정환) 제작보고회에서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한예슬은 "어릴 때는 경제력을 많이 봤다. 하지만 이제 내가 능력이 되기 때문에 경제력은 보지 않는다"리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예슬은 "돈에 얽매여 잘 쓰지 못하는 남자는 답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5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배우 한예슬과 테디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갖고 5월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양측 모두 이날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6개월 전부터 교제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지난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한 테디는 '원타임', '핫 뜨거', '쾌지나 칭칭', '굿 러브', '원'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현재 YG 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 내 후배인 2NE1, 빅뱅 등과 꾸준히 작업하며 '아 돈 케어(I don't care)', '나만 바라봐',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수 많은 노래를 작곡한 테디는 지난 2012년에만 약 9억 원의 저작권 수입을 올렸다. 이는 박진영, 조영수에 이어 전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01년 SBS 슈퍼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한예슬은 지난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 4'를 통해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대표작으로 드라마 '환상의 커플', '구미호 외전', '타짜' 등이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예슬, 테디 ⓒ 엑스포츠뉴스 DB, YG엔터테인먼트]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