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한예슬과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본명 박홍준)이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지 우먼센스 12월호에 따르면 한예슬과 테디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갖고 5월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한예슬과 테디가 한국에서 활동하기 전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해 정서가 닮아있어 금방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1981년생으로 2001년 SBS 슈퍼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한예슬은 지난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 4'를 통해 탤런트로 데뷔했다.
한예슬은 KBS '구미호 외전', SBS '그 여름의 태풍'에 출연했고 특히 2006년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 나상실역을 맡아 크게 인기를 끌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007년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을 통해 영화계에 입문했고, 드라마 '타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한예슬은 지난 2011년 '스파이 명월' 방영 중 촬영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갔다 돌연 귀국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예슬은 '스파이 명월'의 연출자와 갈등을 빚어왔으며 촬영장에서 연출자와 공개적으로 크게 다툼을 벌인 후 제작사에 연출자 교체를 요구하며 촬영을 펑크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한예슬 테디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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