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해서남주나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 시청률이 상승했다.
25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전국 시청률 1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7%)보다 3.1%p 상승한 수치다.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재민(이상엽 분)이 하경(신다은)과 함께 하림(서지석)의 레스토랑을 방문해 미주(홍수현)를 보고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경은 재민에게 밥을 사주겠다며 하림의 레스토랑에 예약 없이 찾아갔고, 마침 하림의 일을 도와주고 있던 미주와 만났다.
하경과 표면적인 교제를 시작한 재민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미주를 보고 놀랐다. 이어 하림이 하경의 친오빠라는 사실을 알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미주 역시 재민을 보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네 사람은 함께 합석해 식사를 했고, 과거 연인 사이였던 미주와 재민은 서로를 의식하며 어색한 기류를 풍겼다.
하경은 자신을 집까지 바래다 준 재민에게 "진짜 사귀어 보는 게 어때요?"라고 정식 교제를 제안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열애'는 7.6%, 주말드라마 1위를 유지하고 있는 KBS '왕가네 식구들'은 32.3%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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