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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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김상중, 도지원 때문에 밀수 "다치게 하지 마"

기사입력 2013.11.24 22:24 / 기사수정 2013.11.24 22:29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조민기가 도지원을 빌미로 김상중을 위험한 일에 끌어들였다.

24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8회에서는 서진기(조민기 분)가 김한주(김상중)에게 윤영혜(도지원)가 300만 달러를 훔쳤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자신의 일에 끌어들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한주는 김만원(서영주)이 조폭들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안 후 서진기를 찾아가 "이것도 네 짓이야"라며 분노했다. 서진기는 되려 김한주에게 "형. 그 일 해야 돼. 안 그러면 영혜도 다쳐"라며 협박했다.

이때 윤영혜가 서진기의 사무실에 들어왔다. 서진기는 "니 입으로 말해. 형 설득할 거야 아니면 죽을 거야. 밀수할 자금이 어디서 났는지 알아? 영혜가 훔쳐온 돈이야"라고 윤영혜가 위기상황임을 알렸다.

김한주는 눈물 흘리는 윤영혜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니들 왜 이렇게 사냐. 어? 내가 니들을 어떻게 키웠는데. 무슨 희망으로 살았는데. 나한테 왜 이래"라고 절규했다.

이후 김한주는 서진기의 사무실을 찾아가 "그 일 내가 한다. 가능하면 일정 빨리 잡아"라며 밀수 제안을 받아들였다. 김한주는 "네가 어떤 야망을 갖든 상관없어. 하지만 영혜 다치게 하지 마라. 내 아들, 내 식구들 한번만 더 건드리면 너 가만 안 둔다"라고 날선 감정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상중 도지원 조민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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