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수지, 가위바위보에서 패배 충격에 '침묵'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수지가 아침부터 충격을 받고 멍해졌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늦가을 MT 2탄으로 류현진, 수지, 이병규, 김현수, 신경현이 출연해 초능력 야구를 펼쳤다.

저녁 식사 후 멤버들은 R마크가 새겨져 있는 베개를 찾아 먼저 숙소로 돌아오는 사람이 설거지 면제가 되는 미션을 펼쳤고 수지는 류현진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설거지에서 면제 되었다.

다음 날 사이렌 소리가 울리고 모든 멤버들이 미션을 받기 위해 마당으로 모였다. 가장 먼저 일어난 송지효가 초능력 획득에 유리한 카드를 받았다.

이어 멤버들은 이불을 개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펼쳤다. "한 사람에게 몰아주자"고 시작한 가위바위보는 류현진의 지휘 아래 작전을 짰지만 광수의 실수로 들통이 났다.

다음 판에서 수지와 송지효도 남자 멤버들과 가위바위보에 참여했고 수지는 유재석과 함께 가위를 내 마지막으로 이불 개기 패자를 결정할 가위바위보를 펼치게 됐다.

수지는 자신이 졌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멍해졌고 이어 유재석을 가위바위보에서 이기자 그제서야 "이겼다"며 충격에서 벗어나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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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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