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한주완이 이윤지의 손길을 거절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상남(한주완 분)과 광박(이윤지)이 첫 눈 오는 날 만나자고 했던 약속을 떠올리며 서로를 그리워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상남은 아버지가 주선한 선을 보러 나왔고 "우리 부모님은 이혼 하셨고 내 최종 학력은 중졸이다. 그래도 괜찮냐?"고 돌직구로 말했다.
여자는 "이미 이야기 듣고 나왔다. 그리고 부모님이 이혼하신 건 상남씨 잘못이 아니잖아요"라고 상남을 감쌌다.
두 사람은 이야기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고 상남은 눈이 오는 것을 보자 광박과 첫 눈 오는 날 만나자고 했던 약속을 떠올렸다.
이어 강아지 울음 소리에 광박을 생각하던 상남은 결국 발걸음을 돌려 광박과 키스를 했던 가로등 밑으로 향했다.
또한 거리를 걷던 광박 또한 첫 눈을 보며 상남과의 약속을 떠올렸고 괴로워하다 상남과 키스했던 공원 가로등 밑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 두 사람은 재회했고 광박은 그리운 마음에 상남을 붙잡으려 했지만 상남은 광박의 손길을 매몰차게 거절했고 혼자 남은 광박은 자신을 떠난 상남 때문에 가슴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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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주완, 이윤지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