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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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망언 "여자가 돈 버는 것도 잘못…부엌 일도 나는 안한다"

기사입력 2013.11.22 10:51 / 기사수정 2013.11.22 10:52

대중문화부 기자


▲ 박준규 망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준규가 망언을 내뱉었다.

21일 방송된 MBC '기막힌 남편스쿨'에서는 개그맨 정준하, 홍록기, 윤형빈, 배우 이창훈, 박준규, 연극연출가 손남목, 방송인 크리스찬 로버트 존슨이 출연해 '불량남편'의 전형을 보여줬다.

이날 박준규의 아내 진송아씨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남편과 밥을 먹을 때 무조건 국이나 찌개는 있어야 한다. 남편은 한번 먹은 국은 다신 안 먹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박준규가 "그럼 매번 새로운 국을 먹어야지"라며 당연하다는 듯 말하자 이창훈은 "그럼 여자가 나가서 돈을 버는 건 잘못 한거네?"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박준규는 "그럼! 당연한 거 아니냐? 가끔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라면을 끓여준다"며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이를 들은 정준하가 "그럼 설거지는 하냐?"고 물었고, 박준규는 "안한다! 부엌일은 할 게 아니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준규 망언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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