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삼천포 요정병 폭로 "'포블리'라 불러"

▲ 삼천포 요정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손호준이 삼천포 김성균의 요정병을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역을 맞은 손호준은 94학번 동기로 출연하는 삼천포 김성균에게 요정병이 있다고 밝혔다.

손호준은 "김성균이 귀여운 삼천포 캐릭터에 푹 빠져 연기를 한다. 심지어 촬영 현장에서 김성균을 삼천포와 러블리를 합친 '포블리'라고 부른다"말했다.

이어 "삼천포가 요즘 '요정병'에 걸려 깜찍한 표정도 많이 늘었다. 식사 중에도 젓가락을 마치 요술봉처럼 휘두르며 '나 이 반찬 줘'라고 요구 한다"며 그의 행동을 묘사했다.

삼천포의 요정병 사실을 접한 많은 이들이 그의 실제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주 방송된 '응답하라 1994'에서는 삼천포와 조윤진(도희)의 키스신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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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천포 요정병 ⓒ tvN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