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의 선택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미래의 선택'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은 4.7%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나타냈다. 이는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 방송분(5.0%)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10월14일 첫 방송 당시 9.7%로 쾌조의 출발을 보인 '미래의 선택'은 윤은혜와 이동건, 정용화 등 화려한 라인업과 타임슬립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서 매회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는 굴욕을 맛보고 있다.
이날 '미래의 선택'에서 박세주(정용화 분)는 나미래(윤은혜)에게 "미리 크리스마스"라며 애틋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미래는 "왜 벌써 그런 말을 하냐, 어디로 가는 것이냐"고 물었다. 박세주는 대답 대신 미래를 끌어안으며 "타이밍 맞추려고 고생했는데 딱 맞았다. 안녕, 미래 씨 잘 있어요"라며 불꽃놀이를 배경으로 작별을 고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는 9.5%, MBC '기황후'는 16.9%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미래의 선택 ⓒ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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