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18회는 9.0%로 지난 방송분(9.5%)보다 0.5%P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수상한 가정부'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 VS 러시아' 생중계로 인해 30분 이른 밤 9시 30분에 방송돼 시청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수상한 가정부' 18회에서는 은상철(이성재 분)가 박복녀(최지우)와 장도형(송종호)이 함께 있는 별장을 찾았고, 화염 속에 묶여 있던 박복녀를 그 속에 뛰어들어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기황후'는 16.9%, KBS 2TV '미래의 선택'은 4.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최지우, 이성재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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