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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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남장 벗은 하지원 알아보나

기사입력 2013.11.19 23:3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지창욱이 남장 벗은 하지원과 만났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8회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남장 벗은 기승냥(하지원)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환은 연철(전국환)의 딸 타나실리(백진희)와 대례식을 올린 뒤 황태후(김서형)의 조언대로 첫날밤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타환은 타나실리를 거부한 뒤 황태후가 정해준 후궁 고려인 박씨와의 합궁을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 시각 기승냥은 박씨의 수발을 드는 무수리로 발탁되어 박씨와 함께 있었다.

기승냥은 타환이 예정된 시각보다 일찍 왔다는 환관의 말을 듣고 급하게 나오다가 타환과 맞닥뜨렸다.

바로 무릎을 꿇고 앉은 기승냥은 "죽여 주십시오"라고 말하며 머리를 조아렸다. 뭔가 이상한 감정을 느낀 타환은 기승냥에게 "고개를 들라"고 명령했다.

타환은 천천히 머리를 드는 기승냥의 얼굴을 보더니 "너"라고 말하며 깜짝 놀라는 반응을 드러냈다. 타환이 남장을 벗은 기승냥을 알아본 것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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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창욱, 하지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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