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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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정용화, 윤은혜 포옹하며 작별 인사 "메리크리스마스"

기사입력 2013.11.19 23:13 / 기사수정 2013.11.19 23: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정용화가 윤은혜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12회에서는 박세주(정용화 분)가 나미래(윤은혜)에게 애틋한 작별 인사를 거네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날 박세주와 나미래는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될 사람들을 위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 하루종일 함께 촬영에 임했다. 덕분에 혼자 영화관 가기, 혼자 놀이동산에 가기, 혼자 달밤에 체조하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담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앞서 세주는 미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가 거절당한바 있는 상황. 세주는 촬영 내내 표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담담하게 촬영을 이어 갔다.

드디어 촬영이 다 끝나자 세주는 미래에게 "할 말이 있다"며 "미리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쳤다. 그러자 미래는 "왜 벌써 그런 말을 하냐"고 의아해했다. 세주는 "그날 못할 것 같아서 미리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즉, 당분간 세주가 어디론가 떠날 것임을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결국, 미래는 "어디로 가는 것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박세주는 대답 대신에 미래를 끌어안으면서 "타이밍 맞추려고 고생했는데 딱 맞았다. 안녕, 미래 씨 잘 있어요"라고 불꽃놀이를 배경으로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날 서유경(한채아)은 YBS 사장 이미란(고두심)을 찾아가 큰미래(최명길)가 사실은 25년 후의 나미래라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용화, 윤은혜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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