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일밤' 시청률이 하락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3.1%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4%) 보다 2.3%P 하락한 수치로 KBS 2TV '개그콘서트'(17.7%)에 이어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 준수는 사자소학을 외우지 못했지만 효를 가장 열성적으로 실천했다. 아빠 이종혁의 발을 직접 씻고, 닦아줬다.
작은 손으로 아빠의 큰 발을 씻어주는 준수의 모습은 감동을 자아냈다. 이종혁 역시 그런 준수의 모습이 대견한 지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 이날 예고편에서는 다음주 뉴질랜드 여행편이 전파를 타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진짜 사나이'에서는 광개토대왕함의 주요 훈련인 독도정찰임무를 수행하는 멤버 7인(김수로, 류수영, 박형식, 샘 해밍턴, 서경석, 손진영, 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훈련을 마친 멤버들 앞에 이기자 부대의 김형근 일병의 편지가 도착했다. 부쩍 남자다워진 모습이 담긴 자신의 사진과 함께 편지로 멤버들의 안부를 물었다.
김형근의 편지를 읽는 내내 류수영은 훈훈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반가운 기색을 숨기지 못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반가운 편지에 화색을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는 9.0%,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는 9.5%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