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강예빈이 이윤지를 도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허영달(강예빈 분)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왕광박(이윤지)를 만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허영달은 커피를 마시기 위해 동네 근처 카페를 찾았고 그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왕광박을 발견하고 다가가 인사를 했다.
허영달은 "광박아, 너 여기서 아르바이트 하니?"라고 물으며 "너네 식구들은 다 아르바이트 하네. 너랑 너네 삼촌"이라며 자극했고 왕광박은 "나랑 삼촌 두 명 밖에 안 된다"며 자리를 피하려 했다.
그 때 허영달은 "너 중졸이랑 사귄다며?"라며 왕광박을 도발했다. 왕광박은 당황하며 "너 그 얘기 어떻게 들었어?"라고 물었고 허영달은 "이미 소문 쫙 났어. 내가 SNS에 올려서 애들도 다 알아"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또 허영달은 "대학 나와서 선생씩이나 하던 애가 어쩌다가 이렇게 됐냐"며 "학교 다닐 땐 공부 잘하는 네가 제일 부러웠는데"라며 왕광박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어 허영달은 명함을 내밀며 "우리 엄마 화장품 가게 시작했어. 엄마는 사장, 나는 부사장"이라고 말하며 "너 여기서 아르바이트 하니까 나 커피 좀 주문해줘"라며 끝까지 왕광박을 약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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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예빈, 이윤지 ⓒ KBS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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